전북환경운동연합 ‘진안군은 마이산 케이블카 행정소송 청구를 중단하라‘

2019-05-14     김명수 기자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4일 “진안군은 마이산케이블카 행정소송 청구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 2월 15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진안군이 행정심판 청구한 ‘마이산케이블카 환경영향평가 부동의 협의의견 통지 취소’를 기각했다”며 “그럼에도 진안군이 이를 존중하지 않고, 행정소송을 청구하는 것은 마이산의 가치를 스스로 훼손하겠다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안군은 행정소송에서 질 것을 대비해 노선 변경없이 사업계획을 변경해 재협의하겠다고 하나, 노선 자체가 이미 문화재 지역과 야생동물보호지역을 통과·훼손하는 것이고, 생태축을 단절하는 것이며, 지질 자원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는 "케이블카만을 고집하지 말고, 관광객들에게 정말 필요한 북부주차장과 남부주차장을 연결해주는 셔틀버스 등을 도입하는 등의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부적절하다고 결정난 사업에 계속해서 진안군의 행정력과 세금을 낭비하는 공무원들의 행태를 개탄하며, 지속 감시하며 엄중히 그 책임을 물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