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나운4 영구임대아파트 저장강박증 독거노인 세대 대청소에 ‘구슬땀’

2019-05-13     김명수 기자

주거복지사가 시범배치돼 입주민의 주거환경개선 및 고충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군산나운4영구임대아파트(관리소장 박윤철)에서는 지난달 30일 독거노인세대를 방문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신장애와 저장강박증으로 집안과 복도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살고 있는 독거노인세대에 지자체, 보건소, 관리소, 복지관, 군산법무부보호관찰소 등 2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가 있는 어르신을 위해 단지 내 배치된 마이홈센터장(센터장홍성기)과 나운2동행정복지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어르신을 병원에 모시고 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주택관리공단 군산나운4영구임대아파트 박윤철관리소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참여하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리사무소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에 더욱 더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