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 임실 교통안전 해결 모색

임실 성수면 이장단, 성수면발전협의회 등과 면담

2019-05-10     이민영 기자

국회의원들이 선거구 내 주민들의 민생을 챙기는 것은 기본이다. 특히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는 말할 나위 없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인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은 10일 오전 10시 임실 성수면사무소에서 성수면 이장단, 성수면발전협의회 관계자 등과 면담을 갖고 교통 현안과 애로사항을 건의 받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용호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민생 챙기기는 없다”며, “남원·임실·순창 지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꾸준히 노력하고, 주민과의 소통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성수면민이 제시한 건의사항은 국도 30호선, 17호선이 분기되는 곳인 ‘월평교차로’ 개선과, 성수면 진입도로인 17호선의 감속차로 설치가 필요성 등이다. 이들 도로는 선형이 불균형하고, 경사가 져서 시야확보가 어려워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두 사업 모두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정부, 지자체와 공조하면서 사업과정을 꼼꼼히 챙기겠다‘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