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전주시 한 골목상권 활성화에 후원

전주시 신촌상가 지원 등 소상공인 돕기 나서

2019-05-09     이민영 기자

전주시 중화산동 신촌상가번영회는 이달 9일 하이트진로의 후원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을 위한 이밴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지원하면서 신촌상가에 신제품 테라 등 물품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어렵다는 보도를 접하고 신촌상가 김순규 총무(전북도소상공인연합회 사무처장)에게 신제품 지원을 약속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다면 신제품을 후원하겠다해 이 일이 성사됐다.

김순규 총무는 “우리나라 술의 역사 자체인 하이트진로가 진로소주와 조선맥주로 시작해 오늘날 한국 술의 대표기업이 되기까지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지만, 우리처럼 소규모 골목상권에 까지 관심과 사랑을 준 것은 그 진정성으로 봐 감사할 따름입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곳에 물품지원, 청소년 교복지원, 재능기부, 독거장애노인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고객과 사회에 공헌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은 신촌마을이 거리에 만국기를 걸고 골목 소상공인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비촉진을 독려하기 위해 힘쓰는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연대해 스스로 일어서려는 자생노력에 감동이 돼 지원을 확정지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술은 생활이자 문화이다’며, ‘술을 마시는 고객과 사회에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기쁨과 만족을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끊임없이 도전하는 국민기업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가기 때문에 많은 관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