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 신중년 은퇴자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직무교육

2019-05-07     고영승 기자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회장 송인필)는 7일 전주시 도시혁신센터에서 ‘2019년 전라북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경영자총협회가 운영기관으로서 참여자와 참여기관을 발굴,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기관으로 인정된 (사)한국직업상담협회 전북지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업 참여자 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직업상담협회 강정원 부회장과 서병철, 김원규 박사 등 3명의 강사가 담당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소개, 참여자의 역할, 현장에 필요한 의사소통, 제2의 인생설계, 중장년 취업지원프로그램, 100세 시대 인생금융이야기 등이다.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이상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공공기관,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을 하도록 지원해주는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사회서비스분야(21명), 문화예술분야(18명), 행정지원,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각 분야에서 근로자가 아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활동하며 참여기관(연간 480시간 이내)에서 1일 최대 2만5000원을 지원받는다. 

 

강정원 부회장은 “신중년층이 지역사회 곳곳에 자신의 지식·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