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잔치 ‘성료’

2019-05-06     문홍철 기자

임실읍 승격 제40주년을 기념하고 읍민과 향우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키 위한 '임실읍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잔치'가 지난 3일 임실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임실읍발전협의회(회장 신동섭)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 의장, 이용호 국회의원, 한완수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재전·재경 향우회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임실읍 농악단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향우회원과 읍민이 함께 참여하는 투호놀이, 고리걸기, 윷놀이 등 민속경기와 노래자랑, 신나는 예술버스, 초대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읍민 화합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됐다.

또한 기념식에서는 읍민의 장 수상자인 애향장 김성권씨를 비롯한  효열장 황순복씨, 문화체육장 김우연씨, 봉사장 박기근씨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홍효덕 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읍민과 향우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서로 즐길 수 있는 읍민의 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읍민 모두를 위한 화합 잔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섭 회장은 “이번 행사는 읍 승격 4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이면서 군 읍 소재지인 임실읍의 발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이번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준 임실읍 주민들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