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생활혁신형 창업지원 전문기관’ 선정

2019-05-01     고영승 기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19년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전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은 생계형 창업과 기술창업의 중간 형태로, 소비트렌드와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생활주변 아이템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창업형태를 의미한다. 이를 통해 사업화 자금(성공불융자) 지원을 통해 틈새업종의 창업 지원 및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3개 기관을 생활혁신형 창업을 지원할 역량 있는 전문기관으로 선정했으며, 호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경진원이 선정됐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사업화가 가능한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보유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예비 창업자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금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단순 음식업, 소매업 등 과밀업종 대신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혁신 창업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