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캠퍼스 온(溫) 전북, 입주기업 네트워크 및 간담회 진행

2019-05-01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지난달 29부터 30일까지 도내 사회적 기업과 소셜캠퍼스 온(溫) 전북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소셜캠퍼스 온 전북 On-Time’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하고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사업들을 확산시켜 다양한 협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입주기업 간 간담회와 사회적경제 기업 간 네트워킹, 맞춤형 약량 강화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소셜캠퍼스 온 전북’은 그동안 사회적기업을 지향하는 창업기업들에게 입주공간과 성장단계에 맞는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자생력을 갖추고 고유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입주기업의 시장 진입을 위해 ‘대형유통채널 MD초청 상담회’,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등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베트남·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을 다양한 지원 기관과 연계한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기업의 고유사업을 통해 공익적 가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사회적 기업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것”을 강조하며, “도내 사회적기업이 우리 이웃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