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하절기 방역소독 활동 돌입

2019-05-01     문홍철 기자

임실군(군수 심민)이 고온기후의 영향으로 일본뇌염 모기의 발생이 우려 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키 위한 ‘하절기방역소독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감염병 다발시기인 하절기에 읍면별 자체 전담 소독인부 17명을 채용하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군 방역활동은 지역을 순회하면서 하수구, 물웅덩이 주거 취약지역, 공공장소, 행락지 등을 중심으로 주1회 이상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안전하고 철저한 방역소독을 위해 방역소독인부 사전 교육을 실시한 비 있다. 

군은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모기 유충 및 성충에 대한 사전방역으로 군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소독은 모기유충 및 성충을 조기에 박멸하여 여름철 모기발생 빈도를 현저히 낮추는데 있다”며“오는 10월까지 방역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