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 '상생워크숍'

2019-04-24     박철의 기자

진안군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4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상생워크숍을 열었다.
2018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은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진안의 숲과 산림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조
성하고 친환경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1회차인 이날 워크숍은 무주국유림관리소, 진안군산림조합, 임업기능인훈련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 지역 내 산림 및 임업관련 조직 또는
단체, 지역 내 중간지원 조직 50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산촌거점권역 육성시범사업 추진방향과 진안군 산촌거점권역 육성계획 수립 및 거버넌스 구축 추진계획(안)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진안군 산촌거점권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행정, 주민, 권역 PD단이 함께 연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상생워크숍은 총 10회차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1차 상생워크숍을 시작으로 군민과 행정, 전문가 등이 함께 산림치유원과 진안군의 상생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
으며, 지역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특화 발전방안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