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문화체육센터’ 개관

내달 중 본격 개방…지역민 문화향유 생활체육 활성화 기대

2019-04-24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23일 감곡문화체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감곡문화체육센터는 2년여에 걸쳐 총사업비 21억원(특교세 3억, 도비 5억, 시비 13억)이 투입돼 건립됐다.

이날 감곡문화체육센터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봉한)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유진섭 시장은 “감곡문화체육센터를 통해 낙후된 지역발전의 도약이 기대된다”며 “문화향유와 생활체육 기회가 확대돼 주민들이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곡면 방교리 605-7번지(신태인농협 감곡지점 옆)에 위치한 센터는 배구, 족구,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상 1층의 다목적강당과 부대시설(부지 2425㎡, 연면적 800㎡)을 갖추고 있다.

감곡면사무소(면장 오명제)는 센터 운영에 앞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F(Barrier Free) 인증과 건축물 사용승인 등 행정절차 이행, 조경 등 편의시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내달 중 본격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