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의원 민주당 인권위원장 맡아

인권신정을 위한 의정활동 기대

2019-04-23     이민영 기자

이춘석 의원(더불어 민주당 익산 갑)이 23일 더불어 민주당 인권위원장에 선임됐다.,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사무총장을 역임한 이 의원께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권력기관의 병폐를 바로잡고 우리 사회의 인권 신장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그동안에 펼쳐 오셨다”며 “당 인권위원장 활동에도 기대가 크다”고 인사했다.

이해찬 대표는 “오늘 공수처법이 우리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그만큼 공수처법에 대해서 4당은 아주 심혈을 기울여서 합의를 이뤄냈고, 한 당은 심혈을 기울여서 반대를 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우리나라는 여러 차례 군부독재를 거치면서 인권이 아주 저하되었었는데, 그 반면에 그에 대한 저항도 국민들의 의식이 높아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춘석 의원은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 3선 고지에 올라 직전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