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인화동, 어르신 약 달력 제작 지원

익산시 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규원, 이해석)는 인화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31세대에 약 달력을 제작해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인화동 CMS모금액을 활용한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여러 가지 약을 혼합해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달력은 약 복용여부를 본인이 확인할 수 있게 제작돼고 맞춤형 복지계 직원들과 독거노인 관리사 등이 해당 세대를 수시로 방문해 활용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약 달력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약이 많아 무엇을 먹었는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가 간혹 있었는데 약 달력을 활용해 제대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돼 편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규원 인화동장은“약을 먹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들의 필요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