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자원봉사센터, ‘바람솔솔~~ 행복솔솔~~ 방충망이 뜬다’사업 펼쳐

2019-04-23     임재영 기자

 

 

김제시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정창섭)가 23일 백산면과 황산면에서 방충망교체 사업인 ‘바람솔솔~ 행복솔솔~ 방충망이 뜬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김제시 취약계층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경제적 이유로 보수를 못하고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는 세대가 대부분이어 적은 비용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취약계층 세대의 낡고 구멍 난 방충망이 제 기능을 못함에 착안해 방충망 교체 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바람솔솔~ 행복솔솔~ 방충망이 뜬다’ 사업을 통해 치우드림봉사단의 기술 재능기부와 함께 sk건설 봉사단, 김제시소상공인협회와 지평선두레회가 망을 교체하고, 방충망 수거 및 설치는 백산면복지기동대·황산면복지기동대의 협조로 이뤄졌다.

정창섭 센터장은 “방충망 교체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더해 기업이 함께하는 시회공헌 활동 및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충망 교체 작업은 백산면과 황산면 취약계층 접수 받아 진행했으며, 4월에서 8월까지 약 100여 세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