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창제리 낚시터 환경개선사업 실시

2019-04-23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광활면 창제리 구복배수로 일원에서 지역어업계와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2일과 23일 2일간에 걸쳐 낚시터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구복배수로는 동진강 지류중 하나로 새만금지역과 맞닿아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 및 낚시객들이 방문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장소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낚시터에 퇴적된 낚시용 추, 폐어구, 폐어망 등 수중퇴적쓰레기와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강한성 새만금해양과장은 “이번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장소가 새만금의 시작과 이어지는 장소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김제시는 내수면 수산자원의 보호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산해양발전 기반을 구축해 다가오는 새만금시대에 해양의 도시 김제로 도약하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