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총력

2019-04-22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방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5,984억 원 규모의 신속집행 대상액 중 일부를 상반기 중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민생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자리․SOC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매월 집행되지 못한 주요사업에 대해서는 원인 분석을 통해 제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신속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입찰, 선급금 지급,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계약심사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전 공무원이 책임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