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위해 컨설팅 실시

2019-04-18     이재봉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고교 교육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일반고 학생의 진로·적성·흥미에 맞는 교육과정 다양화, 미래인재 양성 학교선택 프로그램,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주제별로 컨설팅하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18~19일 양일간에 걸쳐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성생명 전주연수소에서 일반고 95교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현주 교사(남원 서진여고)를 비롯해 이연호 교감(함열고), 라구한 교감 (전주고), 오경택 교사(전주성심여고), 이 등 교사 (장수고), 이인화 교감(군산중) 등 6명이 컨설턴트로 나서 권역별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 후 문제가 있는 내용은 수정 보완 후 운영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권역별 해당학교 업무담당교사와 컨설턴트의 만남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권역별 업무담당교사들간의 상호 소통을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이라며 “상호 교류를 통해 단위학교별 프로그램 운영방법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