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총력’

2019-04-18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도입한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

경진원은 18일 소상공인 희망센터에서 센터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제로페이 시스템 설명 및 신청·접수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시 가맹점 결제수수료 0% 그리고 개인에게는 소득공제 40%의 혜택에 대해 홍보하고, 개인·법인 사업자의 제로페이 앱 설치 및 사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 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대금이 직접 계좌 이체되는 방식으로, 중간단계의 신용카드사와 밴사 등이 없어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0%대로 줄어들게 된다.

경진원은 매월 1회 이상 각 시·군 소상공인 밀집지역 주변 상가와 전통시장에 방문해 ‘제로페이’ 사용안내와 가맹점 모집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도내 제로페이의 저변을 확대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결제 제로페이에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