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전북도와 손잡고 창업 지원 나서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 참여… 지역 혁신성장 지원

2019-04-16     왕영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북도와 손잡고 창업 지원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16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2019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스타벤처 MVP 프로그램’은 창업 희망자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제품 제작에 드는 최소요건 비용을 제공해주는 성공적 창업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업이다.

공사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닌 창업희망자들에게 시제품 제작비 1000만을 지원하고 제품안전과 기술고도화, 시장 진출에 관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전북센터 홈페이지나 전북창업정보온라인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한편, 공사는 이와 함께, 전기안전관리 분야의 민간 창업희망자들을 위한 ‘케샘(KESM: 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 지원 사업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7개 팀 42명의 창업을 도운데 이어, 올해도 같은 규모로 신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케샘 지원사업 모집기간은 5월10일까지며 선정된 팀에게는 1년 동안 20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