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겹경사’

2007-11-21     김운협

전북, 경기국제관광박람회 ‘겹경사’
지자체 최우수 홍보상
홍보물 선호도 최우수


전북도가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과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4일 간 경기도 일산 KINTEX(한국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07 경기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홍보상을 수상했으며 각 지자체 홍보물에 대한 관람자 선호도 평가에서도 최우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에 이어 홍보물 우수단체로는 2위 서울과 3위 경북 등이 선정됐다.
특히 전북은 올해 총 7차례의 국내 관광전에 참가해 3번의 최우수홍보상과 최우수 부스디자인상 1번 등 총 4번의 수상 실적을 기록, 관광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도내 동부지역인 무주군과 서부지역의 군산시가 함께 참여해 무주리조트 및 군산철새축제를 집중 홍보, 향후 겨울관광객 증가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번 수상 실적을 발판삼아 겨울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각종 팸투어를 실시해 잠재 관광객 발굴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도내 겨울관광안내 종합리플릿 3만부를 제작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역, 터미널 등에 배부하고 도 문화관광홈페이지도 겨울관광 컨셉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관광전 참가와 팸투어 실시, 인터넷 홍보 등 다양한 전략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도내 관광인프라 구축 등 지속적으로 상승효과를 낼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