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개최

2019-04-13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전대식(부시장)위원장을 비롯 부동산 가격공시위원 13명과 한국감정원 소속 감정평가사 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개별주택가격 공시를 위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의 적용에 관한 적정여부, 표준주택의 인근 개별주택 및 연도별 가격균형 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했다.

김제시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2만4,696호며,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3.46% 상승된 것으로 나타나 표준주택가격의 상승과 실거래가 반영 비율을 적용시켜 주택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는 것.

배성권 세정과장은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은 이달 30일 결정·공시되며, 가격열람과 이의신청은 김제시청 세정과와 주택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한 달간 할 수 있다며, 관심을 갖고 기간안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한국감정원의 산정가격검증, 가격열람과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김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