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 하는 청사진 그린다

2019-04-11     이재봉 기자

우석대학교(총장 장영달)가 신북방정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우석대학교는 지난 10일  ‘전북대륙학교 제2기 대륙리더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전주시 금암동 우석빌딩 1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치범 전북대륙학교장(전 환경부장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윤덕 전 국회의원, 김윤태 평생교육원장, 서승 동아시아평화연구소장,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 및 수강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함윤호 KBS 전주방송총국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개강식은 각계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개강식 이후 김창진 성공회대 교수가 ‘신북방정책과 유라시아 평화지대의 건설’을 주제로 첫 강의를 가졌다.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주관하고 (사)희망래일과 우석대학교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주최한 제2기 과정은 우리 역사 속에 축적돼 온 대륙성(大陸性)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문 소양을 갖춘 대륙 리더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오는 6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