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KTX 김제역 정차 릴레이 홍보

2019-04-11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KTX 김제역 정차를 이끌어내기 위한 범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경제진흥과에 따르면 경제복지국 직원들과 직능, 사회단체 등과 합동으로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 2015년 호남고속철 개통 전까지 KTX가 운행됐으나 호남고속철 개통 시 KTX 김제역 정차 운행이 배제돼 지역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서명운동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하루속히 익산-김제-장성-광주간 운행이 재개되어야 한다며 현수막 홍보, 리플렛 배부 등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최기윤 경제복지국장은 “KTX 김제역 정차는 모든 시민들의 염원인 만큼, KTX 김제역 정차 운행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과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제시는 경제복지국이 추진하는 KTX 김제역 정차 범시민 홍보캠페인은 4월중에 앞으로 2회(18일, 25일) 더 펼쳐질 예정이며, 경제복지국을 필두로 전 청원이 합동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