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가정폭력 재발방지 1366 동행상담사 운영 호응

2019-04-08     홍정우 기자

부안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가정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전문적 상담 지원을 위해 1366전북센터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가정폭력 재발우려 가정에 대해 1366 동행상담사와 함께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서비스를 실시 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부안지역에는 현재 가정폭력상담소 및 전문상담원이 없는 실정으로 둘째·넷째주 수요일마다 1366 동행상담사를 운영해 경찰과 함께 찾아가는 전문심층 상담으로 대상가정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은 1366 동행상담사 운영을 통해 범죄피해 가정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점을 발견해 가해자 성행교정 교육 및 피해자 심리상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보호·지원 활성화로 가정폭력예방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성재 부안경찰서장은 “찾아가는 정기적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건강한 가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지원방안을 활성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