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119안전체험관, 어린이 소방안전인형극 공연“인기 만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화재 및 생활안전 주제 구성 운영

2019-04-04     문홍철 기자

전북119안전체험관(관장 소재실)가 재난안전체험문화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에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 소방안전인형극 공연’이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방안전인형극은 어린이 안전마을에서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및 생활안전을 주제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인형극에서는 주위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위험한 일들을 살펴보고, 조심해야 할 것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구성돼 안전에 대한 교육적 효과를 크게 높이고 있다. 

또한 인형극 공연 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키 위한 마술이 겸해져 이루어지면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재실 관장은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가장 시급한 것은 미취학 아동이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며“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습관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읍에 소재한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코스별 안전체험은 물론 안전교육과 함께 문화공연 등 다양한 안전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