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전주시 선정 힘써

복지부 설득으로 국비 7억원 확보

2019-04-04     이민영 기자

전북지역 고령화율이 전국 평균보다 훨씬 높아 노인의 건강 및 복지에 따른 수요가 높아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전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사업에 선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 갑, 민주평화당)은 4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에 전주시가 최종 선정 돼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전북지역 노인들의 노후생활 실태를 살펴보면 빈곤을 비롯해 자살, 질병, 고독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오늘 커뮤니티케어 사업 선정으로 전북지역 노인들의 건강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것 같다. 계속해서 노인빈곤을 비롯한 질병 등 지속가능한 노인 정책 개발을 통해 노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고령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커뮤니티케어 사업은 총 63억 9,300만원(8개 지자체 사업분)으로 총 29개 기초자치단체가 신청해 3.61:1의 경쟁률을 기록해 이 사업 선정은 각 지역구 국회의원의 역량이 평가받는 모양새를 띄었다. 김의원은 최근 전북대 약대 유치,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연구용역 예산 확보 등 지역현안을 챙기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