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보건의료원, 영농철 맞아 4월부터 조기진료 실시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시작

2019-03-31     문홍철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에 들어간다.

진료시간은 기존에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했던 진료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 운영된다.

군의 이번 진료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는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바쁜 농사철에 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진료편의를 제공키 위해 실시된다.

이에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조기진료로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진료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