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소득창출.복지중점투자

2007-11-20     전민일보

무주군은 지난 11월 19일 영상회의실에서 무주군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홍성춘 무주군 부군수와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해 2008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을 비롯한 2007년 하반기 투?융자에 대한 것을 심의했다. 
 무주군 중기지방재정계획은 2007년도에서 2011년도까지 5개년 동안의 재정운영계획을 작성한 것으로 2007년도는 제2회 추경예산을 기준으로 했으며, 2008년도는 2008년 예산편성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발전계획년도인 2009년에서 2011년은 앞으로 3년간의 전망치를 추정해 수립됐다.
무주군이 작성한 중기지방재정 계획 기간 중 재원의 총 규모는 1조 7백여 억 원으로 2011년까지의 연 평균 신장율은 6.1%로 예측됐다. 이중 일반회계가 9천 7백 여 억원, 특별회계가 9백 6십 여 억원이다.     
계획기간 중 투자사업비는 총 7,998억원으로 총 재원의 75%를 차지하며, 재원배분은 군민소득창출과 복지수준향상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태권도공원과 관광 / 레저형 기업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초기투자와 기반시설 사업 등에 재원을 배분한 점 등은 글로벌 휴양 커뮤니티 무주비전 실현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무주군은 농업분야에 21.1%, 보건복지 분야에 19.8%, 환경보호 분야에 14.3%, 문화 및 관광분야에 14.1%, 국토/지역개발과 수송 및 교통 분야에 각각 13.1%와 12.3%의 투자 재원을 배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