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올 첫 시행 읍·면 순회간담회 ‘큰 호응’

2019-03-27     문홍철 기자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가 올해 처음으로 지역주민 여론수렴과 소통을 통한 민생탐방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2019 읍·면 순회간담회 ’가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의회는 지난 25일 덕치·강진면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일까지 6일간 12개 읍·면을 찾아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읍·면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덕치면과 강진면 간담회에서는 섬진댐 주변 지원 사업을 비롯한 지역 민원 현안인 부화장 인·허가 진행사항에 대한 질의 답변이 진행되었다.

이어 강진면에서는 경로당 태양광 설치, 옥정마을 상수도 설치 강동교 언더패스 설치에 대한 질의 답변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덕치면 간담회에서 신일섭 덕치면이장협의회장은“8명 의원 모두가 참여하여 주민을 찾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의정활동의 일환”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그는 “이것이 열린 의정의 시작이며,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군 의원의 본연의 자세이다”며“앞으로도 임실군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대용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의 생생한 현장 민심을 파악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면서“이를 토대로 의정발전은 물론 군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 등의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자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주민간담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28일 지사면(오후 13:30), 청웅면(오후 15:00), ▲29일 신덕면(오후 13:30), 운암면(오후 15:00), ▲4월 1일 임실읍(오후 13:30), 성수면(오후 15:00), ▲2일 관촌면(오후 13:30), 신평면(오후 15:00)이며, 장소는 각 읍. 면사무소 회의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