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진원, 산·학·연·관 합동 엑스포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2019-03-26     고영승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5일 발효식품엑스포 재도약을 위한 발전방안 종합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전북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의 지속적인 발전방향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산·학·연·관 의견을 공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발효식품엑스포 성과 및 국내외 기업전시, B2B 수출구매상담회, 푸드코트 운영 등을 주제로 생진원 김동수 원장과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김만기·김정수 의원, 전북도 농식품산업과 조호일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효식품엑스포의 재도약과 전북 농식품산업과 연계한 발전방향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1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친환경 엑스포 이미지를 구축하고 참가사 브랜드 성장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및 올해의 식품 트렌드, 신상품전 등 미래 잠재 소비자 확보를 위한 전시 연출 및 콘텐츠 확대 등이 제시됐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발효식품엑스포를 통해 전북도의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대표하는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를 실현하는데 기여하고 전북 농식품산업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7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