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용 신종 메신저피싱 활개...경찰 주의요구

2019-03-21     김명수 기자

전주덕진경찰서 덕진지구대는 21일 최근 신종 메신저피싱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메신저 피싱은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가족에게 편의점 등에서 문화상품권을 다액으로 구매하게 한 뒤, 구매영수증 바코드를 사진으로 받아 가로채는 신종 피싱 범죄다.


덕진지구대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편의점을 방문해 최근 다양해진 메신저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다액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 112신고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진욱 덕진지구대장은 “상품권 구매를 요청하는 카카오톡 메신저가 올 경우 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