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태환경교육시설 본격 운영

-총 23억원 투입 지상 4층 규모 수질보전 관리사무소 및 교육시설 개소 ..다목적실 세미나실, 숙소 등 갖추며 교육과 관광객 유치 역할 기대

2019-03-2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환경보존과 수질보전 등을 위한 환경교육시설로 자리매김 할 관리사무소 및 교육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옥정호의 생태적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사무소 및 교육관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옥정호 환경교육시설은 군이 총 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옥정호의 수질보전을 위한 관리사무실과 함께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지상 4층 연면적 952.92㎡ 규모로 지어졌다,

또한 교육시설로는 다목적실 및 세미나실, 숙소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마련된 숙소는 2인실에서 6인실까지 총 7실로 구성되어 옥정호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아늑한 숙박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우리 군은 그동안 옥정호의 우수한 생태환경과 수질보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환경교육시설을 통해 옥정호의 생태환경을 직접 보고 연구하며, 수질보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토론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옥정호 환경교육시설은 임실군민은 물론 전국의 누구나 옥정호관리사무소(☎063-640-4113)로 접수하고, 사용료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