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5층서 화재 임산부 포함 12명 연기흡입

2019-03-20     김명수 기자

20일 오전 11시9분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1억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아파트 주민 박모씨(63)와 임산부 등 1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살수차 등 장비 41대와 인력 150여명을 투입 40여분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베란다 부근에서 연기가 시작됐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