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월드프렌즈 청년중기봉사단 참여 학생 표창

2019-03-19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KUCSS)가 공동 주관하는 제5기 월드프렌즈 에티오피아 중기봉사단원으로 활동한 국제통상학부 양준원(4학년), 간호학과 박선이(3학년) 학생에게 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높인 공을 인정해 총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현지어 교육과 직무교육, 안전교육 등 국내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후 지난 2018년 8월부터 2019년 1월까지 6개월간 에티오피아에 파견돼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특별활동, 현장 프로젝트에 참여해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교류 및 국제친선 도모 등 소속대학과 국가의 명예를 높였다.

대학생 해외봉사 지원 사업으로 국내 교육비를 비롯해 정착비, 주거비, 봉사활동비 등 현지 활동비 대부분을 지원받는 이 프로그램은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 함양을 비롯해 대학생들의 타문화 이해 증대 및 국제친선,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박맹수 총장은 “해외에서 장기간 봉사를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자랑스러운 원광인으로서 도의를 실천하는 대학생활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을 당부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