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민생 살리기 ‘동분서주’

임실발전협의회·지역상인과 간담회, 제35사단 관련 민원 처리에 나서기로

2019-03-18     김영묵 기자

이용호 의원은 지난 주말에 지역구주민들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 의원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7일 임실발전협의회 백기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지역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35사단과 관련한 의견과, 임실지역경제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등 지역 민원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임실에 주둔한 육군35사단 면회객과 군인들을 위해 무궁화호 열차 정차를 증차 할 것을 참석자들로부터 건의 받았으며, 신덕 오염토양정화시설 관련 법안 추진현황과 환경부 제도개선 보고 사항 등에 대해 발전협의회와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는 육군35사단이 임실이 아닌 타 지역에서 수료식을 진행할 수도 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불만여론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국방부에 원칙을 지킬 것을 명확히 요구하고, 또 다시 이 같은 문제로 지자체 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협의하겠다”며 “임실 지역사회도 국군장병들을 위해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이에 앞서 16일에는 남원시 산내면 노인회 회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지리산권 노인복지 회관 신설을 건의 받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울=김영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