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2019-03-18     김영무 기자

전주시 덕진구 우아1동(동장 김동조)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형숙) 회원 10여명은 18일 우아1동 관내 음식점 도래지(사장 손명숙)에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정겨운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아1동 관내 자생단체가 분기별로 개최하는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로 일 년에 한번 찾아오는 생일을 지나치기 일쑤인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 부녀회 안형숙 회장은 “나의 어머님, 아버님이라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과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로 한번 더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조 우아1동장은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라고 당부하는 한편 자리를 마련한 청년사랑나눔회 회원들에게 지역의 참 일꾼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