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

2019-03-16     정영안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전국소년체육대회 식품접객업소 지도 점검에 나선다.

시는 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적인 전국소년체전 개최를 위해 식품위생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2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임원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제공은 물론 봄철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이뤄진다.

1차점검은 18일부터 29일까지, 2차점검은 4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로 경기장 및 숙박업소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종사자 개인위생 등 위생상태 점검과 냉동·냉장제품 적정온도 유지, 유통기한 등 영업자 준수여부 및 친절서비스 강화 등이다.

점검 결과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하여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실시하여할 예정이다.

김문혁 위생과장은 “대회전까지 시민과 함께 친절하고 깨끗한 익산의 이미지를 고취시키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식중독 발생에 철저히 대비해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