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커리어넷, 대체인력뱅크 운영 MOU 체결

2019-03-15     고영승 기자

신협중앙회는 15일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민간 취업지원기관인 커리어넷과 ‘대체인력뱅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체인력뱅크란 출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에 대비해 미리 대체인력 구직자 풀을 직종별로 구축하고 구인기업의 대체인력 수요 발생 시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중앙회는 대체인력뱅크 제도 도입을 통해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근로자 인권 신장 △회원 조합의 출산 전후휴가, 육아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원활한 대체인력 채용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고광득 경영지원부장은 “전국 신협에서 한해 평균 1000여명 정도의 채용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일련의 정부 정책과 기조를 같이해 모성보호와 직원들의 경력 단절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