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다자녀우대카드(아이조아카드)가입 홍보 ‘앞장’

2007-11-19     전민일보

임실군이 전북도가 저 출산 지원대책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자녀우대카드(아이조아카드)가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의 아이조아카드는 도내 다자녀세대의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업체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후원 업체를 모집한 후 전북농협과 협약 체결을 맺고 이번에 카드가입 신청을 받게 됐다.

다자녀가정 우대카드는 막내아이가 13세이하(1995.1.1이후출생)인 두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 특별히 발급하는 신용카드(아이조아카드)로써 카드이용 시 각종우대서비스와 함께 참여업체에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대카드로 무이자할부, 주유할인, 영화, 놀이공원할인, 쇼핑(협력업체)등이 제공된다.

카드발급은 다자녀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농협(중앙회포함)을 방문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에서는 선나래가구점, 보람마트, 계수목우촌 등 11개 업체가 참여해 아이조아카드 사용시 5%의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전북도립미술관을 비롯한 전주동물원 무료입장, 농협판매장 이용 시 5% 할인 등의 혜택도 보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혜택 및 우대서비스를 제공할 업체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면서“가입 시 군청 주민복지과(☎ 640-2313)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