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세대융합창업캠퍼스 2년 연속 ‘우수’

2019-03-14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은 창업진흥원이 실시한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는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경험 많은 퇴직 인력과 아이디어가 풍부한 청년을 한 개의 팀으로 매칭해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국 8개 주관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호남권 주관기관인 경진원은 2018년도 22개 기업(후속 지원 포함)을 선정해 IR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 창업 교육, 1:1멘토링, 해외 전시회 참가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을 지원했다. 창업 기업 매출 22.6억원, 고용 56명, 지재권 등록 지원 40건 등 성과를 올렸다.

올해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은 4월 초 모집예정으로 약 20개팀을 선정해 시제품 개발, 마케팅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사무 공간을 무상 제공하며,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지훈 원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사업 등 실속있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기업의 생존 체력을 키워, 데스 밸리를 극복해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