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효자노릇 ‘톡톡’

2007-11-19     전민일보

장수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16일 현재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학교, 기업체 등에 11억4천2백만원어치의 장수사랑 상품권을 판매, 당초 올 발행목표액 10억원을 웃돌아 4억원어치를 추가 발행했다고 밝혔다.

장수사랑 상품권은 장수지역 재래시장을 비롯해 대형마트, 일반상가, 음식점 등 지역내 상가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군은 지역내 자금의 외지유출을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2005년 7월부터 그 동안 31억여원의 장수사랑 상품권(1만원권, 5천원권)을 발행, 지역주민과 상가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그 동안 군은 장수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체, 관공서 55개소를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고 학교, 관공서 등지에서 시상금으로 상품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매주 1회 내고장 상가 이용하기 운동과 병행,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