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 꼬르떼 맞춤 구두 제작 행사

2019-03-13     고영승 기자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조환섭)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전주점 4층 MVG라운지에서 V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랑스 럭셔리 슈즈 브랜드인 메종 꼬르떼가  ‘파타나 시연 및 주문제작(MTO)서비스’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꼬르떼는 프랑스 문화부가 지정한 단 한명의 구두 명장인 ‘피에르꼬르떼’ 장인이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다. 

이번 파타나 시연은 꼬르떼의 전 세계에 있는 직영매장에 프랑스 본국의 트레이닝을 받은 장인 컬러리스트들이 고객이 원하는 컬러로 가죽에 색을 입히는 파티나를 담당하며 구두의 모양과 소재, 컬러 등을 고객들에게 제안한다. 

또 MTO서비스는 고객들의 다양한 발 모양에 따른 라스트 제안과 가죽, 컬러 등을 꼬르떼의 컬러리스트의 제안 및 상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세상에서 단 한 컬레만 있는 자신만의 유일한 구두를 장인과 함께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메종 꼬르떼 맞춤 구두 가격대는 200만원에서 2000만원까지 형성돼 있고 브루나이 국왕,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맷 데이먼이 즐겨 신는 브랜드다.

예약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전주점 MVG 라운지(063-289-349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롯데백화점 호남지역 남성패션 남동현Chief Buyer는 “전북지역 고객들이 세계 최상급의 남성 맞춤 구두 시연을 경험하면서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하고자 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