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기반시설 적기공급 힘써야”

최훈열 의원, 2023년 국제공항 등 미완 우려

2019-03-13     윤동길 기자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훈열(부안) 의원은 12일 361회 임시회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2023년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반시설의 적기 공급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잼버리 대회가 아직 4년이 남은 것이 아니라 이제 4년 밖에 남지 않았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이 예타면제 사업에 선정되면서 잼버리 대회 성공개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2023년 완공이 쉽지 않다는 예측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사업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시작됐지만, 1단계 사업도 아직 27.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며 “부지매립과 진입도로 개설, 상하수도 시설 등 기반 SOC 조기 확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