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환경부장관 상

일진도시환경 공진권 대표

2006-06-06     신성용

“과감한 시설투자와 함께 대학과 산학협력을 맺어 연구개발을 추진,깨끗한 자연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것이 소망이자 의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지난 5일 제11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은 일진도시환경 공진권(55)대표의 수상 소감이다.
공 대표는 “건설폐기물의 중간처리에 만족하지 않고 연구와 투자로 환경 파수꾼 역할을 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라며 “현재의 기술보다 더 나은 기술을 연구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소각으로 사라지는 가연성 폐기물을 연료로 생산하는 RDF개발 노력으로 중기청 일반과제로 선정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환경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진도시환경은 중기청이 인정하는 벤처기업으로 건설폐기물 처리시스템을 산자부에서 직접 방문해 처리기술을 견학하는 등 관련업체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석산개발로 자연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자원의 재활용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석산골재에 준하는 품질골재 생산으로 ISO14001과 ISO9001의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력 향상을 위해 연구와 개발을 병행해 2건의 특허와 함께 3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하고 있다.
일진도시환경은 불우청소년 장학사업과 함께 불우이웃돕기 등 선행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