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이달의 우수 농협인 선정·시상

2019-03-07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7일 지역본부에서 농업인실익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가 큰 정읍원예농협 손사선 조합장과 익산군산축협 김신형 차장을 ‘이달의 우수농협인’에 선정·시상했다.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상한 손사선 조합장은 2005년 취임해 15년 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자립기반확충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정읍원예농협을 경영했다. 그 결과 15년 연속 흑자경영과 자산규모 1000억원 달성, 종합업적평가 우수 농·축협으로 선정되는 등 정읍원협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을 기점으로 종합청사 이전과 함께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점해 지역 소규모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통활성화를 위해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 직원상에 선정된 익산군산축협의 김신형 차장은 가축 질병예방 및 조기 차단의 공을 인정받았다. 김 차장은 관내 우제류 전 두수 선제적 접종으로 구제역 확산을 방지했으며 공동방제단 책임 운영을 통해 880여 호 소규모 농가 및 취약지구 예찰을 강화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