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 변경 운영

2019-03-06     문홍철 기자

임실 관내 다문화가정의 보금자리인 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종희. 사진)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통합해 ‘임실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명칭이 변경돼 확대 운영된다.

이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가족형태별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를 통합·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센터는 임실군내 다문화가정은 물론 일반가정, 한 부모, 조손가족, 1인가구 등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행복한 가족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부부교육을 비롯 가족상담, 가족사랑의 날,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들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종희 센터장은 “이번에 통합된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되면서 임실 관내 유일의 가족전문 통합지원센터로서 가족 등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지역 모든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지내면서 서로 존중하며 안정적인 삶을 누리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1월 개소한 임실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29명의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에게 다양한 정착지원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조기정착 및 행복한 가정생활에 크게 기여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