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실시

-관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판매업소 등 대상 오는 8일까지

2019-03-06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관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군 의료원 위생담당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집단급식소 및 집단급식소 판매업소 등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 주요 점검내용은 식자재공급의 적정성 및 보관방법 준수여부를 비롯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여부, 무허가(신고)제품의 사용 및 보관여부 등이다.

특히, 군은 이번 지도·단속결과 경미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지도와 함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건강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새학기가 시작된 만큼 집단 식중독에 걸릴 위험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런 만큼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관내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상태를 철저히 점검해 식품에 대한 안전성확보는 물론 식중독 환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