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 위한 노후주택 매입

2019-03-05     왕영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도심 내 노후주택 매입에 나선다.

5일 LH에 따르면 공공리모델링 임대주택 사업은 도심 내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매입해 소형 주택으로 재건축·리모델링 후, 고령자와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다.

교통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지역별·수요계층별 공용시설 맞춤설계를 적용하는 등 타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장점을 지닌다.

매입대상은 사용승인 기준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근린생활시설 및 건축물이 건축되어 있지 않은 대지도 매입한다.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www.lh.or.kr) 전면의 ‘주택매입’ 배너 클릭 후 ‘매입 공고문’ 화면에서 소유 주택 관할 지역본부의 공고내용을 확인하고, ‘주택매도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해 안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매입조건 및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