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서, 청소년 비행 / 탈선예방 활동 강화

2007-11-16     전민일보
완주경찰서 (서장 신상채)는 수능시험 종료 후 청소년들의 심리적 해방감으로 인한 탈선/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선도/보호활동에 나섰다.
특히, 우석대학교 앞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과 고산 휴양림 등 수능 뒤풀이가 예상되는 지역 위주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완주교육청과 NGO 여성아동지킴이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일찍 귀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것이다.
또한 완주경찰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하여 청소년의 탈선/비행을 방관할 수 있는 관내 PC방, 호프집, 비디오방, 여관 등 불법 영업행위 우려업소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완주군청 및 교육청, NGO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합동 단속반을 편성,.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청소년 상대로 술, 담배판매 및 음란물대여행위 등 청소년 범죄발생 우려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예방활동을 강화해 업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에 제압하는 분위기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