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가인마을 어르신들 사랑방 준공

2007-11-16     전민일보

 완주군 삼례읍 삼례리 가인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사랑방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15일 완주군은 삼례 가인마을에서 임정엽 군수, 권창환 도의원, 송지용/박종관 군의원, 윤정원 삼례번영회장, 이희창 삼례농협조합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인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350㎡, 연면적 82.61㎡ 규모로 지어진 가인경로당은 앞으로 가인마을은 물론 새터, 곰멀, 서여 등 주변마을 노인들이 마을 대소사를 함께 하고, 서로 돕고 칭찬하며 덕담을 나누는 복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인경로당은 삼례 가인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주민요구에 따라 도로 등 기반시설에 앞서 준공됐다.

 임정엽 군수는 가인경로당이 준공된 것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100% 증액, 온천 및 찜질방 나들이 운영 등을 통해 경로당의 내실있는 운영과 복지 공간으로의 활용을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